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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6일(월)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제주어 만들기 추진"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8-08   조회수 : 9082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제주어 만들기 추진"
2018년 8월 6일(월) 제민일보(김봉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어보전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제주어 발전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김봉철 기자

 

제주어보전육성위원회 제3차 제주어발전기본계획안 심의
제주어 교육기관 지정, 번역기, 종합상담기관 운영 등 포함



제주인의 정체성이 담긴 제주어를 보전하고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도록 하기 위해 제주어 특례 등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제주어 전문교육기관 지정 등 교육·연구를 통한 활성화 정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주어보전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제주어 발전기본계획안(2018~2022년)을 심의했다.

 

제주학연구센터가 연구를 수행한 이번 3차 기본계획안(책임연구원 김순자)은 설문 조사를 통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 꼽힌 △제주어 위상강화를 위한 문화환경 조성 △교육과 연구체계 수립 △정보화·대중화 기반 강화 등 3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문화환경 조성에서는 제주어 보전과 육성을 법률적·제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제주어 특례를 마련해 제주도의 중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비롯해 제주어 주간 확대, 제주어 마을 확대 지정 등을 담았다.

 

제주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기관이 거의 없는 실정을 고려해 교육과정과 강사 등 조건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하는 한편 맞춤형 교재 발간과 '제주어 교사 자격증' 수여 등 제주어 교원 양성과정 설치, 제주어대사전 편찬, 구술·채록조사 자료화 등도 제시했다.

 

기본계획안에는 제주어 종합누리집 구축과 인터넷상 제주어 입력방안 마련, 제주어 웹사전 구축, 제주어-표준어 번역기 개발 등 제주어를 정보화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산발적으로 생산·보관되는 자료를 전산화하고 제주어로 원활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잘못된 제주어를 사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제주어 종합상담기관을 운영하고 오남용 신고 창구 개설, 제주어 바루기 자료집 발간 등 사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담겨 있다. 

 

▶링크: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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