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어 구술 강독회] 제7강 빙떡은 돗지름에 지져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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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09-06 조회수 : 9138 | ||||
제7강 빙떡은 돗지름에 지져야
107066 @ 우리 남자 삼춘 말고. 셍펜은 어떤 식으로 만드는 거? 107066 #2 아 그자 고대로 그자 이렇게 헤서 그자 영. 107066 #1 를 아당 물. 107066 #2 반달. 107066 #1 물 버무령. 107066 #2 어떵허영 쳇번부터 만드는 거? 107066 @ 예, 예. 107066 #2 이젠 중간엔 엇어가지고 저 방엣간에 강 돌팡에 간 영 둥그려당 헷지만 이제는 저 중간에 우리가 여기 씨집온 후제는 온 후제지도 돌팡에서 아당 셍펜을 만들어서. 경헌데 그 다음부터는 으 이제 기곗방에 강 쌀 가져강 빠다. 107066 @ 예. 107066 #2 빠다근엥에 그 속에다가 팟도 담고. 107066 @ 음. 107066 #2 담을라면 아무 거라도 담을 수 잇어. 속 담는 건. 107066 #1 물 버무려. 물 버무려사. 107066 #2 송편를 헤다가 고대로 헹은 안 뒈여. 107066 @ 음. 107066 #2 물 팔팔 끓여. 팔팔 끓여근에 이젠 이렇게 이젠 다라에다가 놔서 이런 통을 파는 거야. 107066 @ 음. 107066 #2 통을 파서 물을 꿰는 물을 이디 비워. 107066 @ 예. 107066 #2 비와가지고 이제 탁 더퍼. 더퍼가지고 이렇게 허영 이 영 게미를 멘들아 내는 거라. 107066 @ 음, 음. 107066 #2 막 둥그려가지고. 경허믄 허곡. 차 허면은 그 물이 설언, 잘 안 끓여졋다 허면 물 선 거라고, “물 설엇저, 이거 안 뒈키여." 물 설엉 시 만들 수가 없어. 107066 @ 아. 107066 #2 만들 수가 엇으니까 그거를 이젠 또 물에 이젠 크게 헤다가 개떡거치 멘들아가지고 이젠 영 물에 팔팔 끓이는 솟듸 영 놔가지고.
[어휘] 1. 셍펜: 송편 ※침떡(=시리떡):떡가루에 콩이나 팥 따위를 섞어 시루에 켜를 안치고 찐 떡. 2. 를: 가루 3. 다: 갈다 4. 둥그리다: 굴리다 5. 꿰다: 끓이다 6. 차: 아차 7. 물이 설다: (관)반죽이 설은 것을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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