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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제주어' 관련 기사] “제주인 삶과 문화 제주어로 소통해야”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3-05   조회수 : 76
“제주인 삶과 문화 제주어로 소통해야”
제주어연구소 전문 기관지
제주어 창간…논문 등 수록
제주매일(문정임 기자) 2018년 3월 4일

 

㈔제주어연구소, 제주어 전문 기관지 ‘제주어’ 창간
논문·구술자료 등 수록…대중성과 전문성 표방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가 계간 기관지 ‘제주어’를 창간했다.

 

‘제주어’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역사, 민속 등을 도민과 제주어로 소통한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만큼 제주어 연구자 외에 누구라도 제주어 소재로 글을 써서 투고하면 편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면에 게재한다.

이번 창간호는 사진, 논문, 제주어 이야기, 제주어 구술 자료 등으로 꾸몄다.

 

‘사진으로 읽는 제주·제주어’ 코너에는 사진가 이광진 씨의 사진 ‘별도봉’과 ‘삼양동과 원당봉’에 제주어의 옷을 입혔다.
 
제주어연구소의 두 번의 초청 강연 자료인 △함경도 방언과 그 특징(곽충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과 △한국 사람과 한국말 그리고 방언(박경래 세명대학교 교수) △제주도 친족 명칭에 대한 관견(강영봉) △제주어 접속부사 게난, 경곡(김미진) △구술을 통해 살펴본 재일제주인의 언어(김보향) 등 논문 5편이 실렸다.

 

또, 쉽게 제주어와 제주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어 구술로 녹여낸 동화 이야기’(오경임), ‘제주어연구소와 인연을 맺기까지’(강건), ‘제주어 찾으며 만난 제주 사람들’(최연미), ‘구술로 만나는 제주시 도련1동 민간요법’(김순자) 등 4편의 글이 ‘제주어 이야기’ 라는 주제로 묶였다.

 

이 가운데 제주어 구술 자료 ‘제주시 도련1동의 민간요법’(양상수 구술, 김순자 채록·전사·주석)은 제주 사람들의 민간요법은 물론 생생한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임 편집을 맡고 있는 김순자 씨는 “기관지 ‘제주어’가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제주어로 소통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어연구소는 2016년 8월 5일 문을 열고 제주어 강좌, 초청 강연, 제주어 문양 개발 사업, 제주어 누리집 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064) 722-2203

 

▶링크: 제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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