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할머니가 손자에게 '뭐우꽈'는 맞는 표현인가요? ~우꽈, ~수다는 높임표현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2. 확 들이킵써- '확'은 써도 되는 표현인가요? 아니면 '호로록'으로 고쳐야 하나요?

3. 마지막에 할머니가 손자에게 '맛조수다게'는 높임표현이므로 '맛좋수다게'가 낫지 않을까요? 

<답변>

1. 할머니가 손자에게는 '뭐고?' 하면 됩니다. 화자와 청자의 존비를 구분해야 합니다. '-우꽈, -수다'는 높임의 어미입니다.

2. '확'은 부사어로, 그냥 써도 무방합니다. '호로록'은 표준어와 같은 형태입니다.

3. 할머니가 손자한테는 '맛 좋다게' 해야 합니다. 1과 마찬가지로 존비 관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