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봐/하나보다'의 표현을 제주어로 찾아보는데 찾기가 어렵네요.

예를 들어 '아이가 나오려나보다' 이런 문장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2. '-할 것 같다'의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요?

3. '-라고요?'는 어떻게 쓰는지도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학생이라고요?' 이런 문장은 제주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답변>

1. '-젠 헴신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직역하면 '-려고 하고 있다'가 됩니다.

  예를 들면, "애기 나오젠 헴신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할 것 같다'는 '-ㄹ 거 닮다'라 표현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비 올 거 닮다." 하면 됩니다.

3. '-라고마씀?'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생이라고마씀?" 하면 됩니다.

  물론 의문문이기 때문에 뒤는 올려서 발음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