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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어 베우레 옵서] 제10강 과수원에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8-16   조회수 : 107
파일첨부 : [제10강] 연습문제 답안.hwp (17.5KBytes)
'2018 이주민을 위한 제주어학교'
제10강 과수원에서

 

1. 심냥 먹곡 탕 아졍 갑서.

 

농장 주인: 하영 먹곡 하영 탕 감수과?

● 아주머니: 아으영 미깡밧듸서 사진도 찍곡, 치 먹기도 허곡 집이 아졍도 가곡 일석삼존게마씨.

● 농장 주인: 좋덴 허난 나도 막 지꺼진게마씨. 이거 미깡 껍질로 만든 찬디예 아졍 강 차로 끌령 먹으쿠과?

● 아주머니: 껍질도 영 차로 끌령 먹어지는 거라 낫수과? 몰란에 딱 데껴불어신디.

● 농장 주인: 이거 이 시쳥 주전자에 놓곡 물 놩 끌령 먹으민 고뿔도 안 걸리곡 겨울철에 막 좋아마씨.

 

[어휘]

⊙ 미깡: 귤을 뜻하는 일본어. 제주에서 많이 사용한다.

이: 모두, 깨끗이

⊙ 시치다: 싯다

딱: 모두

 

2. 게난 미깡은 타지크라?

 

● 할머니: 게난 미강은 타지크라?

● 어진: 무사 못헙니까? 옛날에 헤낫수게.

● 할머니: 공부헌덴 미강밧듸 뎅겨난 철이냐?

● 어진: 경헤도 미강허는 집 손진디, 나도 과수원집 손지로 이십 년인디 못헐 리가 싯수과?

● 할머니: 우리 손지 덕에 올힌 놉 안 빌어도 미강 타질 건가? 글라, 밧듸 강 허는 거 보게.

● 어진: 새로 영 르민 뒈는 거 아니마씨?

● 할머니: 영 꼭지 신 채로 콘테나드레 놓민 다른 거 찔러불엉 썩음 들어. 새로 영 끗뎅이를  번 더 랑 들이치라.

 

[어휘]

⊙ 올히: 올해

르다: 자르다, 짧다

⊙ 썩음 들다: 썩게 되다

⊙ 들이치다: 집어넣다.(↔내치다)

새: 가위

 

3. 눈 오기 전이 타사는디.

 

어진이 어멍: 이 밧듸 미깡 잘도 잘 열앗저이.

● 어진: 게메, 막 훍지도 안허고 지도 안허고 상품인게.

● 어진: 요새 미깡값 하영 줨젠 헨게만은?

● 어진: 하영은 무신. 작년보단 하영 줨주만은 인건비도 빗나곡 허난 남는 거 나토 엇어.

● 어진: 느네 미깡 잘도 다이. 나 집이 갈 때 꼼 아졍 가도 뒈?

● 어진: 경 헙서게. 성님네 먹을 것사 못 안네쿠과? 눈 오기 전이 미깡 확 타사는디 큰일이우다게.

● 어진: 오널 잘도 춥다이. 곧 눈 옴직허여.

 

[어휘]

⊙ 훍다: 굵다(↔ 다)

⊙ 다: 달다

⊙ 안네다: 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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